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청소노동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0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5층 발전기실에서 작업하던 청소노동자가 2.7미터 높이의 반입구로 들어가려다 떨어졌습니다.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청소노동자를 3시간 30여분 뒤 교대 근무자가 발견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