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제 3자 뇌물 혐의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다음 주 중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모두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응할 경우 5번째 검찰 소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