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영암과 목포 등 일부 지역에서 침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4일) 0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앙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 일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전남 목포에서도 석현동 우진아트빌 아파트 앞 도로 3개 차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6시 40분부터 현재까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된 침수 피해 신고는 총 80건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