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정체전선이 위치한 충청과 그 인근 지역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에는 대부분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주변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비가 강하지만 밤사이 더 강해지는 비에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많게는 40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된 가운데 충청과 경북 북부, 호남에는 오늘(14일) 밤 최고 시간당 100mm가 예상됩니다.
호우에 각별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미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전북 군산에는 일 강수량 최고값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산사태 위기경보도 대부분 심각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레 수도권과 강원도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지만 충청 이남 지역은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