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어젯(10일)밤에 이어 9시간 만에 오늘 아침 다시 담화를 내고, 미군 정찰기에 대한 군사행동을 재차 위협했습니다.
김여정은 미공군 전략정찰기가 어제 새벽 5시 15분부터 낮 1시 10분까지 강원도 통천과 경상북도 울진 동쪽 해상상공에서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8차례에 걸쳐 무단침범했다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무단 침범 시에는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