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아침이었죠.
서울시가 발송한 재난문자로 많은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 급박한 순간에 재난가방이라고 검색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기사 함께 보시죠.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어제 새벽 재난가방, 생존가방 검색이 급증했습니다.
재난가방은 지진이나 전쟁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들을 꾸려놓은 가방이죠.
실제 어제 온라인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챙겼다고 올린 짐입니다.
배낭 안에 통조림과 즉석밥 등이 담겨 있는 모습이죠.
이 밖에도 '라면과 휴지를 챙겼다', '우리 애는 장난감을 넣더라' 등 다양한 인증샷이 올라왔는데요.
전문가가 추천하는 재난가방 물품은 사흘 동안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과 생수, 손전등 등입니다.
담요 같은 보온용품과 상비약 등도 필수인데요.
다만 무게가 몸무게의 10% 수준을 넘기면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구글트렌드, 기사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