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60대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23일) 새벽 0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50여 명이 놀라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보일러실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