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따뜻한 휴일을 보냈는데요.
대기는 불안정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14일) 밤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있겠고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은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는 따뜻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특히 모레 화요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때 이른 여름 더위에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옷차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도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 오존 농도도 대체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를 비롯해서 광주와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