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옥까지 "중국 전통문화"…'평점 테러' 날려댔다

한복도, 김치도 중국 문화라며 억지 주장을 펼치는 중국의 누리꾼들. 이번에는 한옥까지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문화유산을 활용한 게임과 메타버스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서 무료로 개방한 데이터입니다.

그런데 중국 누리꾼들이 평점 1점과 함께 한국 문화가 아닌 중국의 전통문화라는 취지의 악성 댓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주된 댓글 테러 대상은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 '창원의 집'과 '제주목 관아'의 3D 모델 데이터 등인데요.

중국 일부 누리꾼들은 원색적인 욕설과 함께 '현판과 문양에 한자가 있으니 중국 문화' 등의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주장하는 일, 여러 차례 반복돼왔었죠.

지난 2020년에는 한 중국 게임사가 캐릭터 옷 입히기 게임의 한국 출시 기념으로 한복을 추가하자 '중국 명나라 의상인 한푸'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 화면 제공 : 한국문화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