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등촌역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한때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30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서구 9호선 등촌역 전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9호선 관계자는 "인지 직후 전기실 내부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승객을 대피시켰으며 양 방향 무정차 운행을 하다 저녁 8시 10분쯤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