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크게 다른 날씨의 연속인데요, 오늘(25일)은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에 나타나는 것처럼 전국 많은 지역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 해안에는 10~30mm, 그 밖의 경남과 전남, 제주와 경북 동해안에는 5~10mm, 그 밖의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뚜렷한 강수는 아니지만 약한 빗방울 정도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날씨는 쌀쌀해지겠습니다.
어제만 해도 서울의 낮 기온이 21.3도로 온화했지만 오늘은 14도에 그치면서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이 12도, 전주와 광주도 13도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일부 해제됐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영서 지방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반짝 쌀쌀해진 날씨가 점차 다시 온화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