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를 하루 앞두고, 오늘(15일) 전국 곳곳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들이 열립니다.
오늘 낮 4시엔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광장 전망대 광장에서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 주최로 '기억문화제'가 열립니다.
이 행사에선 참사 유족과 생존자 가족 등이 추모 공연을 하고, 10.29 이태원참사가족협의회의 연대 발언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경기 고양, 의정부, 인천 등에서도 낮 2시부터 추모행사들이 열립니다.
9주기 당일인 내일은 낮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이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