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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으로 수원 FC 역전승 앞장선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2골 1도움으로 수원 FC 역전승 앞장선 라스, K리그1 6라운드 MVP
▲ 수원FC 라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FC의 짜릿한 역전승을 견인한 라스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FC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스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려 팀의 5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발로 출전한 라스는 0대 2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용에게 패스를 내줘 팀의 첫 골을 도왔습니다.

이어 후반 20분 이용의 롱 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자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고, 4분 뒤 페널티킥골을 차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한때 1대 3으로 뒤처졌던 수원 FC는 라스의 두 골로 균형을 맞춘 뒤 윤빛가람, 무릴로의 연속 골로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세 경기만에 승리를 맛본 수원 FC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이름을 올렸고, 수원 FC와 대전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라스와 함께 6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루빅손(울산), K리그 복귀포를 터트린 황의조(서울)가 올랐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서진수(제주), 아마노(전북), 고영준(포항), 윤빛가람(수원 FC), 수비수에는 박진섭(전북), 그랜트(포항), 김오규(제주)가 포함됐습니다.

골키퍼 자리는 백종범(서울)에게 돌아갔습니다.

K리그2 6라운드 MVP는 FC 안양 박재용이 차지했습니다.

박재용은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 FC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안양의 4대 2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안양은 베스트 팀에 뽑혔고, 부천-안양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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