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저녁 6시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25분 만에 인접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저녁 7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화재로 폐자재 보관용 등으로 쓰이는 비닐하우스 건물 7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폐자재 사이 잔불을 끄는 중"이라며 "불이 다 꺼지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