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이 다음주 일본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시마로 가서 ▲도쿄 전력 방문 ▲후쿠시마 원전 주변 현장 시찰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일본 어민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세부 일정과 관련해서는 당내 이견이 조금 있어 변동될 수 있지만,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일본 현장을 방문해 돌아볼 필요가 있어 방일을 강하게 추진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응단 의원들은 다음 주 수요일 (5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주한 일본 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계획입니다.
SBS 원종진입니다.
( 취재 : 원종진 / 영상편집 : 김윤성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