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역시 오타니였습니다. 지난 10일 WBC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맞대결에서 '슈퍼스타'답게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중국전에 이어 2경기 연속 4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2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오타니는 경기 전 타격 훈련 때부터 치는 족족 담장을 넘기며 괴력을 뽐냈는데요. 6연속 홈런을 치는 등 연습 때 총 10개의 아치를 그렸습니다. 한국은 4대 13으로 일본에 참패를 당했는데,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밖에 없다"라며 한국 야구를 향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취재: 이성훈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장운석·윤형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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