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후 5시 1분쯤 경남 창녕군 남지읍 반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소방당국은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오후 6시 무렵 해가 진 이후부터는 헬기 대신 인력 420여 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 9시 현재 85% 정도 진화된 상태라고 산림당국은 전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길이 잡히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