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가 실종된 이 모(11) 양이 엿새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민가에서 이 양을 발견했습니다.
이 양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등 범죄 혐의 여부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 양을 춘천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