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멀쩡히 임무 수행 중이던 전투함이 고장 났다며 제주 기지로 몰고 간 해군 함장이 적발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함장이 직속상관 이취임식에 참석하려 허위 보고를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입항 3시간 뒤 함장 A 중령이 제주에서 열린 직속상관 이취임식에 참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 조사 결과 애초부터 함정에는 고장이 없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A 중령은 "장비 고장 보고를 받고 후속조치를 지시한 것"이라며 혐의 일체를 부인했지만, 실무자들의 진술은 다릅니다.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