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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우승이 '28살'…미인대회 나이 제한 사라지나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최고령 우승자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최고령이라면 과연 몇살일까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1회 미스유니버스 대회, 우승 왕관은 미국 대표로 출전한 28세의 알보니 개브리얼에게 돌아갔습니다.

참가 연령을 28살까지로 제한하는 이 대회에 28살에 참가해서 '최고령 우승자'가 된 것인데요.

필리핀계 미국인인 그녀는 우승 소감에서 "나이가 우리 여성을 정의하지 않는다"며 참가자 연령 상한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 운영권은 지난해 10월 태국의 트렌스젠더 사업가가 이끄는 JKN그룹에 넘어갔는데요.

JKN 대표는 인수 직후에 "결혼이나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꿀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miss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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