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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부문 초청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부문 초청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베를린영화제 홈페이지와 넷플릭스에 따르면 '길복순'은 영화제 특별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됩니다.

특별 부문에는 대중성을 띤 작품부터 독특한 형식 등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만한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됩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과 '킹메이커'(2021)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합니다.

변 감독은 굉장히 의외였고 기분이 좋았다며 '길복순'을 먼저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나 즐겁게 같이 작업한 배우들에게도 기쁜 소식이자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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