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중위소득의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1,100가구를 새로 모집합니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제도입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오 시장의 1호 공약인 '취약계층 4대 정책'의 핵심사업입니다.
올해는 중위소득의 50% 초과∼85%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시는 올해 신규 모집 가구를 애초 계획했던 300가구에서 1100가구로 늘려 전체 지원 대상을 800가구(1단계 500가구 포함)에서 두 배인 1천600가구로 확대했습니다.
사업 공고일인 오늘(9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면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