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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대 사형집행' 이란에 국제사회 잇단 제재

'반정부 시위대 사형집행' 이란에 국제사회 잇단 제재
반정부 시위 참가자를 사형시킨 이란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란 관리 30여 명과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측근 등 22명을 각각 제재했습니다.

유럽연합(EU) 역시 이란이 미성년자 60여 명을 포함해 최소 458명의 시위자를 살해했다며 추가 징벌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9월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된 반정부 시위자 23살 셰카리를 상대로 어제 사형을 집행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습니다.

미국은 이란 정권이 자국민에게 저지른 폭력에 대해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고 독일이해 베를린 주재 이란대사를 초치하는 등 서방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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