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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공습으로 지난 1년간 민간인 155명 사망"

"미얀마군 공습으로 지난 1년간 민간인 155명 사망"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지난 1년 동안 숨진 민간인이 1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현지 매체 미찌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투기와 헬리콥터로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시민방위군(PDF)을 공격한 미얀마군의 공습 횟수는 지난달까지 총 268번에 달한다고 미얀마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가 밝혔습니다.

미얀마 14개 주 가운데 양곤과 에야와디 두 곳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공습이 이뤄졌습니다.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민간인 15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주택 138채가 파괴되고, 이재민 8천100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공습이 이뤄진 곳은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한 카친, 카야, 카인, 친주와 PDF의 저항이 거센 사가잉 지역입니다.

(사진=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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