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지야동 4층 규모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소 장애인과 직원 등 6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입소 장애인들은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 장애인들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자력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4층에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