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바이오 관련 주식 거래 내용 등의 서류 제출을 거부하고 국정감사장에서 위증했다며 검찰 고발을 의결했습니다.
또, 어제(7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는 백 청장의 남동생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기업의 사외이사에 지원하면서 누나가 백 청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백 청장은 "동생이 직접 작성한 서류가 아니"라면서도 "염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