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4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40대 작업자 A 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동료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공사 시작 전 안전장치 기능을 하는 밧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안전수칙 미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파악돼 고용노동부에서도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