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쌀쌀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아침 서울 기온이 5.5도, 파주는 영하 0.7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쌀쌀했는데요, 볕이 내리쬐는 지금은 금세 또 온화함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7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 차이가 보시는 것처럼 15도 안팎 크게 나니까요, 일교차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안개도 여전히 내륙 곳곳에 옅게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지는데 남부지방으로는 옅은 안개와 더불어서 미세먼지도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에도 하늘 자체는 위성 영상으로 보았을 때 이렇게 깨끗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도 별다른 비 예보 없어서 대체로 막은 날씨가 온종일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강릉 20도,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 들기 시작하겠고요,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