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크라 "키이우 중요 기반 시설에 자폭 드론 공격"

우크라 "키이우 중요 기반 시설에 자폭 드론 공격"
13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중대 기반 시설들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키릴로 티모셴코 대통령실 차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중대 기반 시설들에 '자폭 드론'을 동원한 또 다른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격을 받은 기반 시설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몇 주째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러시아에 자국산 드론을 공급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대통령실이 기반 시설들에 대한 드론 공습을 밝히기에 앞서 이날 새벽 키이우 일대에 또 다시 포격이 가해졌다고 키이우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새벽 키이우 거주지에 포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은 채 "구조대원들이 이미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