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5일) 시작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력이 없는 18세 이상이라면, 보건소와 의료기관 1천3백여 곳에서 국내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멀티주'를 맞을 수 있습니다.
이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로 1차 접종을 꺼린 미접종자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접종은 오늘 시작하고, 오는 13일부터는 예약 접종도 가능합니다.
또 다른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접종 대상은 더 확대돼, 오늘부터 12~17세 청소년도 맞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