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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에 '멀티 출루' 2득점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에 '멀티 출루' 2득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 선수가 3경기 연속 안타에 두 차례 출루해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 득점 2개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7(412타수 106안타)를 유지했습니다.

7월에 타율 0.314(70타수 22안타)로 반등했던 김하성은 8월 타율도 0.294(102타수 30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이 월간 안타 30개를 넘긴 건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입니다.

1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우드의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5회 원아웃 2, 3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1루를 밟았고 마차도의 2루타 때 다시 홈을 밟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김하성은 6회와 9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5대 4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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