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이번달 중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리 상무위원장이 오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 상무위원장은 16일 김 의장과 한중 국회의장 회담을 하고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국회의장 회담 이후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 상무위원장의 이번 방한에서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한중 정상회담 논의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회의장 격인 리 상무위원장의 이번 방한은 김진표 국회의장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 초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의 방중에 대한 답방 성격이 강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