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하늘에 가을색이 짙어진 주말이었는데요.
다시 한 주를 시작한 내일(29일)은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모레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중부를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참고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도 이에 따라서 변덕을 부리겠습니다.
따뜻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3도까지 떨어지겠고 화요일에는 22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하늘에 구름 가득한 가운데 뚜렷한 강수는 없겠습니다.
영서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다시 주 후반부터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