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수해 현장에서 실언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해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오는 22일 윤리위를 소집했다고 밝히며 김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제 직권으로 윤리위에 회부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비대위원장을 하는 동안에는 윤리위가 당원들의 문제에 대해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의원들과 함께 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당 안팎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