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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새 수도 건설사업 참여

[경제 365]

현대차 그룹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신행정수도의 친환경 이동망 사업에 참여하게 될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어제(28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르네오 섬으로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현지에 현대차 공장 준공식 등에서 지금까지 세 번 만나서 개인적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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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르면 실제로 결혼과 출산이 줄어든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공공기관 직원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주택 가격이 100% 오르면 8년간 출산이 최대 0.45명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혼인 확률도 최고 5.7% 줄어든다고 진단하면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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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 백화점 매출은 크게 늘고 마트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부가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집계한 결과, 주요 유통업 매출은 상반기에 9.3% 늘었습니다.

그중에 백화점이 18.4%로 가장 컸고 편의점이 10.1%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대형마트는 1.5%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는 가정생활과 가전문화 매출이 3% 이상 줄었는데,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바깥으로 나가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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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서 입국하는 여행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세관신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관세청의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깔고 휴대품을 신고하면 QR코드가 생기는데 자동 심사대에 인식시켜서 세관신고를 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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