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5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오늘(2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애틀랜타 오픈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미국)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권순우는 ATP 투어 단식 본선 및 데이비스컵에서 통산 50승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성적은 13승 16패가 됐고, 통산으로는 50승 48패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이형택 오리온 감독이 161승 164패를 기록했고, 정현은 86승 69패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토미 폴(36위)-잭 속(106위)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이 대회 1, 2번 시드는 라일리 오펠카(17위)와 존 이스너(25위)가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