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대해 반일 감정이 높은 중국민들을 중심으로 '잘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 당일 중국 몇몇 클럽에서 축하메시지와 함께 파티를 벌였고 중국 일부 상점들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을 환영하며 할인 행사까지 열었습니다.
하지만 사망 소식을 전하는 일본 뉴스 앵커들의 얼굴을 웃는 표정으로 변형 시키는 등 온라인 공간에 퍼진 도넘은 행동 조롱에
"선을 넘었다"는 일본인들의 반응과 "침략사 인정하지 않는 악인을 애도할 수 없다"는 중국 네티즌들의 감정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구성 : 심우섭 영상편집 : 김복형 제작 :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