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총리 피살 이틀 만인 오늘(10일) 아침부터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대한 중간평가로 여겨지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 의석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개헌을 지지하는 세력이 개헌안 발의 요건을 충족하는 3분의 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참의원 의석은 총 248석으로 임기는 6년이며 3년마다 절반을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