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오피스텔 1층 와인바 냉장고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오늘(7일) 새벽 3시 43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재로 가게에 있던 집기류 일부와 주방이 불에 타는 등 약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스프링 쿨러가 정상 작동했고, 가게 내부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차량 19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1분 만인 새벽 4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