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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고물가 등 민생 현안 논의

윤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고물가 등 민생 현안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늘(6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국회 공전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당정이 시급히 챙겨야 할 물가 등 민생 안정 대책과 규제 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100일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100일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목록을 점검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리는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자리인 만큼 '상견례' 성격도 있으며, 21대 후반기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정책 조율을 위해 손발을 맞추는 의미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각각 자리합니다.

고위 당정협의회 회의 결과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당초 지난달 말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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