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실종 가족'이 사용한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8일) 오후 5시쯤 전남 완도 송곡항 주변 80m 앞바다 가두리양식장 끝에서 실종 가족이 사용한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육안으로 아우디 차량 번호판을 확인했으며 가족이 차량 안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해경은 인양 계획을 세울 예정으로 바닷속 시야가 흐려 오늘 중으로 인양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도 실종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머물던 한 펜션에서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잡힌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