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친조카를 성추행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4일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성추행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4~5월 용인시 자신의 거주지에서 20대 여성 친조카를 두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경찰은 지난 9일 A 경위를 체포해 1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규정에 따라 징계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