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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지역 무너진 건물서 시신 44구 발견"

"하르키우 지역 무너진 건물서 시신 44구 발견"
러시아의 폭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 도시 건물 잔해에서 민간인 시신 44구가 발견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레그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SNS를 통해 중소도시 이지움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시신 4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5층짜리 건물은 지난 3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무너진 것이라고 시네후보프 주지사는 설명했습니다.

하르키우 지역 남동부 도시인 이지움은 돈바스로 이어지는 관문과 같은 요충지입니다.

러시아군은 이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 최근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전쟁범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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