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여러 부처와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K-통계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인구, 가구, 사업체 등의 모집단 자료인 통계등록부를 기준으로 개별 기관 데이터를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는 동형암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호할 계획입니다.
통계청은 통계 플랫폼을 활용해 포괄적 연금통계, 사회통합지표 등 범부처 협력 통계를 개발해 정부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와 통계청은 통계 데이터를 민간에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각종 국가통계 기초자료와 통계등록부 등 데이터를 통계데이터센터(SDC)를 통해 제공하고, 민간 기업이 통계 데이터로 경영전략을 수립하거나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