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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홈런…5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오클랜드와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4회 상대 투수의 변화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어제(13일) 역전 석 점 포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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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리버풀이 벤피카를 따돌리고 4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1차전을 3대 1로 이긴 리버풀은 전반 21분 코나테의 헤딩 선제골로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벤피카가 한 골을 따라붙자 이번에는 리버풀의 골잡이 피르미누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습니다.

피르미누는 후반 10분 조타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한데 이어 10분 뒤에는 치미카스의 프리킥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버풀이 합계 6대 2로 앞서게 되자 피르미누는 4강행을 확신한듯 시원한 발차기 세리머리를 펼쳤습니다.

벤피카는 이후 야렘추크와 누녜스의 연속골로 2골을 더 따라갔지만 1차전 2골 차 패배를 뒤집기는 무리였습니다.

결국 리버풀은 합계 6대 4로 3년 만에 4강에 올라 비야레알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차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이뤘지만 1차전 1대 0 승리에 힘입어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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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손흥민을 얼싸안고 뺨에 입을 맞추기도 해 손흥민의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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