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체육회가 도민체전 출전 선수들에게 이른바 짝퉁 단체복을 비싸게 사서 지급했다는 JTV 보도와 관련해 장수군 체육회장 등 5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체육회가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납품업체와 계약했고, 납품업체는 수의계약을 위해 여성기업의 이름을 빌려 계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수군체육회는 지난해 한 벌당 4만 원 상당의 짝퉁 단체복을 한 벌당 10만 원에 모두 400여 벌을 납품받아 지급해 물의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