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팝스오케스트라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주치스킨 드미트로, 비올라 연주자 레우 켈레르 씨가 고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연주 중인 주치스킨 드미트로 씨의 모습](http://img.sbs.co.kr/newimg/news/20220304/201643562_1280.jpg)
드미트로 씨는 지난 1일 한국에 남아 있는 가족에게 군복을 입고 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2002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한 드미트로 씨는 같은 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우크라이나 음악가 나타샤 씨와 결혼해 아들을 뒀습니다.
![연주 중인 레우 켈레르 씨의 모습](http://img.sbs.co.kr/newimg/news/20220304/201643561_1280.jpg)
레우 켈레르 씨는 연락이 끊어졌는데, 역시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초 이들과 함께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던 우크라이나 출신 트럼펫 단원은 한국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PD : 김도균, 사진제공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