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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프로농구 D리그서 상무 우승

코로나19로 중단된 프로농구 D리그서 상무 우승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상무가 우승했습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코로나19로 일찍 종료된 D리그에서 상무가 10경기 전승으로 우승하고 수원 KT가 준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는 지난 시즌 서울 SK에 내줬던 우승 트로피를 한 시즌 만에 되찾았습니다.

상무에는 상금 2천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KT에는 상금 1천만 원과 준우승 트로피를 줍니다.

최우수선수(MVP)는 참가 팀 코치, 감독관, 기록판정원 등의 투표를 통해 선정합니다.

KBL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자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D리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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