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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한 그린, 여자 골프 세계랭킹 29위

남자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한 그린, 여자 골프 세계랭킹 29위
남자 선수들과 경쟁해서 우승한 호주의 해나 그린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29위가 됐습니다.

그린은 호주 세인트 바루가의 코브램바루가 골프클럽에서 끝난 호주프로골프 투어 머리 리버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이 대회는 호주 PGA와 호주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남녀 선수들이 동시에 출전했습니다.

그린은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를 남자 선수인 앤드루 에번스와 동반 플레이를 벌였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6,770야드, 여자 선수들은 5,713야드의 코스에서 경기했습니다.

여자 메이저 대회인 2019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린은 2위 에번스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계 주요 투어의 남녀 혼성 72홀 대회에서 여자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 대회 그린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그린은 지난주 여자 골프 세계 30위에서 29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세계 1위는 고진영이 이달 초부터 4주째 지키고 있고 박인비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김세영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호주 PGA 투어 소셜 미디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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