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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피닉스오픈 2R 공동 8위

이경훈, PGA 피닉스오픈 2R 공동 8위
미국 PGA투어 WM 피닉스 오픈 둘째 날 이경훈 선수가 공동 8위로 주춤했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첫날 6언더파 65타를 쳐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 2위였던 이경훈은 오늘 이어진 잔여 경기 결과를 포함해 1라운드가 종료됐을 때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 타수를 많이 줄이지는 못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8위로 하락했습니다.

이틀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미국의 사히스 티갈라와는 5타 차입니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린 이경훈은 지난해 준우승한 피닉스 오픈에서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노립니다.

김시우는 3타를 줄여 4언더파 공동 34위로 10계단 뛰어올랐고, 강성훈은 2언더파 공동 55위로 11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노승열은 4타를 잃고 5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이번 시즌 신인인 인도계 미국 선수 티갈라가 2라운드에서만 버디 8개와 보기 하나로 7타를 줄여 선두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와 잰더 셔플리가 10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올랐던 패트릭 캔틀레이는 9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 4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은 5언더파로 저스틴 토머스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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